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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, 중국에 아이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 첫 건립
작성일 :  2022-06-08 00:00
이름 :  admin E-Ma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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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이 중국에 연구시설 4곳에 이어 데이터센터까지 건립하면서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다.

12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구이저우(貴州)성 정부와 아이클라우드(iCloud) 전략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구이저우에 중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.

애플은 "중국 고객들이 안전하게 아이클라우드에 사진, 영상, 문서, 앱 등을 저장하고 모든 기기에 동기화를 유지토록 하기 위한 조치"라며 "새 데이터센터는 속도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상관 규정에도 부합하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

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모두 10억 달러(1천145억원)가 투입될 전망이다.

애플은 현지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윈상(云上) 구이저우 빅데이터 산업발전유한공사와 손잡기로 했다. 양측은 구이저우의 구이안(貴安)신구에 메인 데이터센터를 건설한 뒤 윈상이 운영을, 애플이 기술 지원을 맡게 된다.

새롭게 만들어지는 이 데이터센터는 애플의 다른 데이터센터처럼 전부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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